10대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은 침묵의 살인자 췌장암 원인 및 예방법 – 유상철 감독, 스티브 잡스를 사망하게 한 질병

10대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은 침묵의 살인자 췌장암 원인 및 예방법 – 유상철 감독, 스티브 잡스를 사망하게 한 질병



췌장암 원인 및 예방법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웅 유상철 감독과 배우 김영애 씨,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이 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질병은 바로 췌장암입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예후가 좋지 않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췌장암. 10대 암 중에서 5년 생존율이 가장 낮으며 의학이 발전했어도 여전히 치명적인 췌장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췌장 이란?

췌장은 이자로도 불리며 소화효소를 분비하고 혈액 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나 글루카곤 등 호르몬을 만드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성인 췌장의 무게는 80g, 길이는 12~20㎝ 정도이며 커다란 혀가 배 안에 옆으로 길게 누워 있는 형태로 있습니다. 췌장은 위 뒤쪽, 몸속 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질환이 생겨도 금방 알아내기 어렵습니다. 췌장은 80%가 망가지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 순위 9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으로 생존율은 7.8%밖에 되지 않는 무서운 병입니다. 췌장암은 인체에 발생하는 암 중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유명합니다. 췌장암의 경우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은 편입니다. 위암이나 대장암은 1~2기에 발견하는 비율이 절반을 넘지만, 췌장암은 장기의 위치 때문에 대부분 3~4기에 발견됩니다. 췌장암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자주 발생하며, 나아가 많을수록 발병률도 증가합니다.  췌장암 발생 환자의 평균 연령은 65세입니다.

췌장암 원인

췌장암은 그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흡연, 식습관, 췌장암 가족력 등이 췌장암 발병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당뇨, 만성 췌장염, 비만도 췌장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정도 발생 위험률이 높게 나타나며, 전체 췌장암 발생 중 30%가 흡연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류나 기름기 많은 식습관은 췌장암 발병 위험을 2배가량 높이며, 만성췌장염 역시 15배 정도까지 췌장암 발병 위험율이 올라갑니다. 가족 중 당뇨 환자가 없는데도 갑자기 당뇨가 생겼다면 췌장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췌장암 가족력이 있으면 18배까지 많이 발병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증상과 치료법

종양의 크기와 위치, 전이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릅니다. 90% 이상의 환자에게서 복부 통증이 나타나지만 일반적 질환과 구분이 애매하여 별다른 의심 없이 지나치기가 쉬운 질병입니다. 췌장암이 생기면 복통, 체중 감소, 황달, 피로감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수술 뿐이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조기 발견율이 낮아 췌장암 환자 중 진단 당시 수술이 가능한 비율은 1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체 70% 정도를 차지하는 3기, 4기 환자는 수술로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이 경우 항암치료를 하지만 완치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을 위해 당뇨병, 비만, 만성췌장염 환자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합니다.

췌장암 예방법

흡연 중이라면 당장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를 피해 비만을 예방해야 합니다. 과일과 채소 중심으로 식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을 해야합니다. 갑자기 당뇨가 생기거나 췌장염이 있으면 정기 검진을 받아야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는 사람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췌장암은 미리 조기에 발견을 해야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 검진은 필수입니다.

침묵의 살인자 췌장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예방법을 잘 실천하시고,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미리 건강검진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이것으로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췌장암 원인 및 예방법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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